일하다가 어이쿠 두시가 넘어버렸네 하면서 얼른 폰으로 피엠와이 들어가서 결제했는데 덜컥 피켓팅에 성공한 1인입니다,,,

제가 올해 겨울은 누빔옷에 꽂혀서 누빔 조끼도 깔별로 쟁여놓고있었는데 미안님께서 누빔자켓 만드신다기에 예의주시하고있다가 구입했어요.

아까방금 우체국택배로 와서 바로 입어보고 뒤집어서도 입어보고 지금은 소파에 누워있습니다.

잠오네요.

따스해요.

사실 제가 농업인이라서 아침에 농삿일하고 드루와서 지금 이거 받아보는건데

잠이 솔솔와여

밖에 너무 추웠나바여

흐

뽀글이를 안쪽으로 두고 입으면 너무 따스해서 잠올지경이구여

뽀글이를 바깥쪽으로 두고 입으면 목이 가늘어보이고 좀 고급져보이네여

아아,, 너무 졸리네여

이거입구 소파에서 브런치잠 좀 자다가 다시 나가서 농작업 일 해야겟어여

나중에 농작업복 콜라보 하고싶을정도로 항상 고품질의 의류를 만들어주시는 미안님 너무 감사드리고여

다음 의류도 기대하겟습니다

고마워영!!